
인격예술
붓으로 금기를 깨는 예술가가 전하는 삶의 카타르시스
윤영미
2023.6.7
예술에세이
145*210/280쪽
붓으로 금기를 깨는 예술가가 전하는 삶의 카타르시스
억눌린 감정을 표출하는 순원체 글씨 작품 47점과
자유로운 경지를 위해 견뎌 온 고독한 시간들
'어릴 때부터 붓을 갖고 놀며 ‘글씨가 곧 그 사람이다’는 신념으로 살아온 한글 서예가 윤영미의 에세이.
제도권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견딘 30년의 시간이 만든 독특한 ‘순원체’로 쓴 작품 47점과 고독한 예술가로 살아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. 그가 쓰는 글씨는 어떤 금기도 없어 자유롭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