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문비 탁자
공원국
2018.11.1
한국소설
137*198/337쪽
《춘추전국이야기》의 저자, 탐험하는 인류학자이자 이야기꾼 공원국의 첫 장편소설
서로 다른 사연을 가지고 시한부 도시에 모여든 네 사람,
그들이 선택한 서로 다른 네 가지 운명
구하려는 자 vs 무너뜨리려는 자
자신 안에 갇힌 자 vs 깨달은 자
티베트와 중국 내륙이 만나는 가상의 도시 강녕은 현대와 과거가 충돌하고 인간의 온갖 욕망들이 엉켜,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시한부 도시다.
이곳에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지고 모인 네 사람이 각기 다른 운명을 선택한다.
어느 날 갑자기 우리의 삶이 무너졌을 때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?